<경주 감포 전촌항> 바다가 놀러가서 도다리 잡았어요!!!

바다가 놀러가서 도다리 잡았어요!!!

여러분 안녕하세요!!! 맹이의 스토리예요!!!ㅎㅎㅎ

요즘 코로나와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

많이 힘드시죠??ㅠㅠ

그래서 오늘은 작년 여름에 갔다 온 이쁜 추억을 써 볼까 해요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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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것 정신없이 일에 치여서 생활하다가

문득 친구들이 즉흥 여행 가자하고 바로 출발했어요 ㅎㅎ

(역시 즉흥이 설레지!!!ㅎㅎㅎ)

 

 

 

 

출발!!!~~~~~

 

  처음에는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좋아서

노래 빵빵하게 틀고 바람도 맞으며

즐겁게 출발했어요^^

 

 

 

 

역시 바다는 항상 정답이야 ㅎㅎㅎㅎ너무 이뻐

 

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경주 감포 전촌항!!!

한적한 부둣가에 차를 대고 

주위를 보는데 밤하늘이 너무 이뻤어요..ㅠㅠ

하지만 여기에 온 진짜 목적은 낚시!!!ㅎㅎㅎ

 

 

 

 

귀여워...ㅋㅋㅋㅋㅋ

 

친구가 잡은 물고기 정말 쪼끄만 해.... 귀여웡ㅎㅎㅎㅎㅎ

한참을 야경을 보며 입질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잇었는데

드디어!! 입질이 왔다!!

 

 

 

크~~도다리!!!!!

 

첫 입질이자 마지막 입질로 물어준

이 녀석!!

"도다리"

옆에서 낚시하시던 아저씨께서

"아이고~~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제일 비싼 거 잡았네!!"

하셨어용 ㅎ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<회뜨기 장인>

 

 

다행히도 옆에서 낚시하시던 마음씨 좋은 아저씨분들께서 

회 뜰 수 있는 장비들을 빌려 주셔서 회 뜰 수 있었어요 ㅎㅎㅎ 

 

 

뜻 밖의 만남

 

어쩌다 보니 주변에서 낚시하고 계시던 마음씨 좋은 아저씨들이

하나둘씩  모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

한분은 야채, 한분은 잡은 물고기, 한분은 술, 한분은 초장

뜻밖의 만남의 광장!!!

훈훈하다,,,,^^

 

 

 

마지막에 뜻밖의 친구들도 합류했어요 ㅋㅋㅋㅋ

그 친구들은 바로 전촌항에서 뱃일을 하고 있던

외국인 노동자 친구예요 ㅎㅎㅎ

이 친구들 정말 유머러스하고 장난기도 넘처서 

알고 지네도 싶을 정도였어요 ^^

 

 

백고동 과 새우

 

외국인 친구가 배에서 가져온 백고동과 새우.....

너무 맛있었어요...

외국인 친구들 보고 싶넹...ㅠ.ㅠ

아쉬움과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그때 하루를 끝마쳤던

추억이 아직 생생하네요ㅎㅎㅎ

 

 

 
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!^.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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